앱에서무료로 본인의신용등급을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어 놓으면서 높은 호응을 얻었는데요. 거기에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까지 출시하며 금융 소비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어요. 그리고 또 다른 업체 역시...
나이스 평가정보 홈페이지에서 'NICE지키미→신용등급조회'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단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온라인 이용이 쉽지 않다면 가까운 소상공인 지원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금융위에서는 시중은행 창구에서의 신용등급과는 다소 상이할 수 있다고 알리고 있다.
삼성카드, 왓챠플레이-플로 등 정기결제 관련 혜택 제공
삼성카드는 정기결제 관련 서비스 이용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오는 31일까지 '왓챠플레이', '플로'에서 삼성카드로 정기이용권을 첫 결제하면 3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실시간 지상파 시청이 가능한 '웨이브'의 정기이용권을 삼성카드로 첫 결제하면 2회차, 3회차 결제금액에 대해 각 3000원의 캐시백 혜택을 지급한다.
배달플랫폼 '요기요'를 통해서는 유료멤버십인 슈퍼클럽 첫 가입시 3000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아파트관리비, 도시가스요금, 전기요금, 4대 사회보험에 대한 자동납부서비스를 신청하고 자동납부를 완료하면 5000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중 아파트관리비 자동 납부 시 월 이용료 700원 면제 혜택도 12개월간 제공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최근 소비 트렌드 변화 등에 맞춰 수요가 높아지는 정기결제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신한카드, PC-모바일 통합 홈페이지 운영 시작
신한카드는 10일 PC와 모바일 플랫폼을 허문 통합 홈페이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신한카드 홈페이지는 1300만명이 가입해, 월 방문 고객이 1200만명에 이른다.
우선, 신한카드는 고객의 이용행태 분석에 따라 고객이 찾는 빈도의 90%를 차지하는 서비스를 초기화면 '자주 찾는 메뉴'에 배치해 고객의 접근단계를 최소화했다.
또한 다양한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고도화된 검색 엔진과 챗봇을 초기화면에 배치하고 검색어 추천과 고객별 맞춤 검색 기능 등을 통해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와 함께 6자리 간편비밀번호 로그인, 보안프로그램, 고객서비스 기능 및 채널 연계성 등도 대폭 개선했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First본부장은 "신한카드는 리뉴얼된 홈페이지가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브랜치'로서, 전사 서비스를 혁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디지털 상에서 신한카드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isa, 토스신용카드 출시…핀테크 가시화
Visa는 10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손잡고 Visa 플래티늄 등급에 영 프리미엄 서비스가 탑재된 '토스신용카드'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앞으로 토스의 새로운 제휴 신용카드는 모두 Visa 브랜드로 출시될 예정이다. 토스의 주 고객층이 2030세대인만큼, Visa가 플래티늄 등급 이상의 상품에만 제공하는 영 프리미엄(Young Premium)서비스를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는 국내 밀레니얼 세대 소비자들의 니즈와 소비패턴을 반영해 다이닝, O2O 라이프스타일,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 포인트 적립 및 부가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호텔스닷컴 특별 할인 서비스, 진에어 빠른 체크인 및 수하물 우선하기 서비스, 국내 부티크 호텔 숙박 및 F&B 할인 서비스가 있다.
또한 토스신용카드는 해외 모든 가맹점 결제 시, 올해 연말까지 전월 이용 실적에 관계없이 최대 캐시백 한도 내에서 결제금액의 최대 3% 특별 토스머니 적립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ATM에서 현금 인출 시, 건당 3달러 상당의 수수료가 면제되며, 사용 등록 후 3개월간 월 10만원 한도 내에서 결제금액의 최대 3%를, 이후 이용 실적에 따라 결제금액의 0.5~1.5%를 캐시백으로 익월 지급한다.
해당 카드는 다음달 1일 공식 출시되며, 연회비는 1만원으로 총 4가지 책상으로 선보인다.
패트릭 윤 Visa Korea 사장은 "Visa는 빠른 변화가 요구되는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더 편리한 결제 경험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유수의 핀테크 업체들과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출시되는 토스신용카드를 기점으로 보다 혁신적인 서비스,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바리퍼플리카의 이승건 대표는 "이번 토스신용카드 첫 출시를 통해 고객들에게 해외에서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제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Visa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과 혜택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우리카드, 스마트앱 내 '자산조회서비스' 출시
우리카드는 지난 9일 브로콜리와 협업, 업계 최초로 스마트앱 내 자산조회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금융기관에 흩어진 자산과 부채, 수입과 지출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메뉴는 자산과 소비화면으로 각각 구분돼 있으며, 자산메뉴를 통해 △은행별 계좌 잔액 및 이체내역 △금융사별 대출 이용금액 △기간별·카드사별 카드청구서 조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소비메뉴에서는 △업종별·기간별 지출내역 조회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은행, 카드 외에도 증권, 보험, 캐피탈 등 관리 대상 자산을 확대할 예정"이라면서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금융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편리하고 체계적인 금융자산 관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