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효과는?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한미 통화스와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주식시장에 하락세를 면치 못하였고, 환율도 큰 폭으로 상승을 하면서 경제적인 면에서 불리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한미 통화스와프가 600억 달러 규모로 체결이 되면서 대형호재가 될 것 같은데 금융시장에 어떤 결과를 나타내게 될지 결과가 궁금해집니다.
여기서 한미 통화스와프란 무엇인지 간략히 알아보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한미 통화스와프 뜻 |
한국과 미국이 필요에 따라 화폐를 서로 교환하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최초로 한 계약상의 환율로 원금을 재교환하는 것을 말합니다. |
간단하게 말해서 우리가 은행에서 대출로 쓰고 있는 마이너스 통장과 비슷한 원리라고 생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번 한미 통화스와프로 인해 금융시장에서는 외환 유동성 리스크가 최악이 되는 상황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직 한국과 미국이 계약서에 서명을 한 것은 아니지만 국가가의 합의를 본 것인 만큼 서명을 할 가능성은 매우 높으며, 계약서가 작성되면 곧바로 우리나라에 달러화를 공급할 것이라 실질적 유동성 공급에 도움이 될 것이라 한국은행 총재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8년에 미국과 통화스와프 계약을 이룬바 있으며, 이번에 두 번째 계약입니다. 2008년에는 300억 달러를 6개월 기한으로 체결했고 이후 9개월 연장까지 계약을 유지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지난달 기준으로 4천억 달러 정도이고 이번 통화스와프로 조달할 수 있는 외환액은 1900억 달러 정도입니다. 보유액과 통화스와프를 합쳐서 총 6천억 달러 정도를 보유한 셈이지만 전문가들은 이정도로도 부족하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에 이어서 주요국들과 통화스와프를 더 체결해야 한다는 견해도 있지만 이번 코로나 사태가 얼마나 지속되냐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습니다.
한미 통화스와프 효과는?
위 내용들을 읽어 보시면 대충 짐작이 되시겠지만 금융시장에 유동성을 더할 수 있는 부분이라서 증권시장 안정과 환율 안정의 효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번 사태가 장기적으로 이어진다면 이번 통화스와프로는 부족하겠지만 만약 진정국면으로 들어선다면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타까운것은 현재 유럽이나 미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더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서 경기회복에 대한 호재성이나 경기침체를 잠식 시킬 수 있는 지표가 상승하기 까지는 불안한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상 여기까지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효과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