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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프로펜 복용 위험 vs 근거 없다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어제부터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이부프로펜이라는 약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이부프로펜이라는 것을 모르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간략히 뜻에 대해 알아보고 나머지 부분도 살펴보겠습니다.

 

이부프로펜이란?

해열진통제의 성분을 가진 약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어린이용으로 부루펜 시럽과 어른용 부루펜정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제목에서 유추해볼 수 있듯이 세계 보건기구(WHO)와 유럽연합(EU) 측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사용 여부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양측에서 어떠한 주장을 하며 대립을 하고 있는 것인지 내용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부프로펜 정

 

+ 이부프로펜 복용 위험하다

 

복용이 위험하다고 주장하는 곳은 세계 보건기구인데 지난 8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전날 WHO 대변인이 이부프로펜 성분이 들어있는 약품이 바이러스와 싸울 수 있는 백혈구의 면역 물질을 억제할 수 있다고 말하며 복용을 하게 될 경우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를 했습니다.

 

경고를 하는 이유는 이부프로펜이 만들어내는 수용체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률을 높인다고 이야기한 것인데 이는 영국과 프랑스에서도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WHO는 이부프로펜 소염제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부프로펜 보다는 타이레놀 계열을 추천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알 수 있는 부분은 아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고 완전한 결과는 도출해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유럽연합에서는 이에 대해 반박을 하고 있습니다.

 

이부프로펜 알약

 

+ 이부프로펜 복용 위험 근거 없다

 

우리나라의 식약처 역할을 하고 있는 유럽연합 EMA에서는 미국과 영국에서 주장하고 있는 이부프로펜이라는 소염제가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을 악화시킨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반박을 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을 한 것처럼 아직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고 결과도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속단하기에는 이르다는 말과 같은 것입니다.

 

현재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는 약품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근거가 없이는 추측성으로 보도를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유는 지금도 혼란의 시대를 겪고 있는데 이렇게 검증되지 않은 근거로 전 세계 사람들을 더욱더 혼란에 빠트리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0 예방행동수칙을 지킵시다

언제 이번 사태가 마무리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제대로 된 치료제가 빨리 개발되기를 바라며, 서로 간의 거리두기를 실천해서 바이러스가 더 이상 퍼지지 않도록 노력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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