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Y


특별입국절차 전 세계 모든 입국자로 확대

 

정부에서 어제 특별입국절차에 대한 대책을 내놓았는데 오는 19일부터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서 특별입국절차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추가로 방역 인력이 증원이 되고 검역과 격리시설에는 운영인력이 더 투입이 된다고 합니다.

 

 

특별입국절차란?

 

국내로 입국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입국 시 발열 체크와 특별검역신고서를 작성하는 검역 시행절차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특별입국절차를 시행을 하는 이유는 이번 코로나19 유증상자를 국내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며, 국내로 입국하는 사람이 이를 어길 경우에는 입국을 할 수 없게 되는 제도입니다.

 

특별입국절차 전 세계 모든 입국자로 확대

 

특별입국절차 확대

 

이전에는 일본과 중국, 홍콩, 마카오, 이란, 유럽발 항공노선에만 적용을 했었는데 오는 19일부터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특별입국절차를 확대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난 16일 기준으로 한국으로 들어오는 입국자는 1만 3천여 명이었고 이중 특별입국대상자가 된 사람들은 2천여 명이 해당이 되었습니다.

 

즉, 현재 전체 입국자 중 70%는 특별입국절차를 거치지 않고 입국이 가능했지만 확대하게 될 경우에는 입국절차를 밟는 입국자가 3배로 늘어나게 되는 것이죠. 이로인해 한국으로 들어오는 여행객은 물론 한국에서 외국으로 나가는 여행자가 그만큼 더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절차를 전 세계 입국자로 확대하게 될 경우에는 한국에 입국하는 1만 3천여 명이 모두 해당이 되는 것이기에 그만큼 더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고 상황도 더 복잡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특별입국절차를 감안하고서라도 여행을 가시겠다는 분들은 아마 많이 줄어들 것이고 어쩔수 없이 일때문에 출국이나 입국을 해야 하는 분들은 번거롭게 된 것 같습니다.

 

특별입국절차 검역

정부에서는 특별입국절차에 필요한 인력보충을 위해서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서 추가를 할 예정이며, 우선적으로 유경험자를 선별해서 배치를 할 것이라고 합니다. 국방부와도 협력을 해서 군의관이나 응급구조사, 복지부산하기관 직원도 입국 검역에 참여해서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또한, 인천공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게 될 가능성이 있음에 따라 격리시설도 확대를 할 계획이며, 이에 따른 추가적인 인력도 투입을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하나의 절차가 추가되면 여기에 따르는 인력도 만만치 않고 비용도 상당히 추가가 되는 부분이라 결정하기 까지는 많은 고심을 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고 자국민을 지키기위한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현재 해외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와 확진이 된 환자수는 40여 명이 확진이 되었다고 하니 까다로운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정부는 현재 열심히 일을 하고 있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국민으로써 나라에서 권고하고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꼭 숙지를 해서 잘 따라줬으면 합니다. 이상 여기까지 특별입국절차에 관한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