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베트남에 있었던 내용을 오늘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짧은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베트남에서 우리나라 국민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아시아나 항공 베트남 착률 불허
이와 같은 조치는 베트남 정부에서 취한 것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가 베트남에게 해준 것을 봤을 때 좀 황당한 조치를 한 것이 아니냐는 사람들의 의견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베트남에서 조치를 취한 것은 우리나라 국민만 그런 것이 아니고 전 세계적으로 해당이 되는 것이라고 하니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막을 지금부터 살펴보면 베트남 하노이로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가 베트남 정부에서 착률 불허를 하면서 긴급회항을 했는데 다시 인천공항으로 돌아 왔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베트남에서 착륙 불허를 한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가 가장 큰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이유는 있을 수 없는 것이기에 가장 유력한 이유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와 베트남은 원래 무비자 입국이였는데 이번 입국 불허 조치가 되면서 16년 만에 그 협상이 깨져버린 것입니다.
사전에 미리 조치한 내용을 알려주었으면 우리나라 사람들도 분통을 터트리지 않았을 법한데 베트남 정부에서는 통보를 하지 않는 상황에서 입국을 불허 하면서 지금의 일이 불거진 것 같습니다.
현재 베트남에서는 임시로 입국 불허 조치를 취한 것이고 영구적으로 취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가 어느정도 조용해지고 백신이 개발이 된다면 이와 같은 조치를 취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세상일에는 정도라는 것이 있는데 이를 무시하고 취한 조치라서 많은 분들이 기분이 나쁜 상황인 것 같네요.
완전한 입국 불허를 한 것은 아니고 다른 공항으로 착륙을 하라고 이야기 했다고 하는데 베트남 하노이에 일을 보기 위해서 비행기에 탑승한 사람은 납득이 가지 않는 조치였던 것 같습니다.
다른 공항에 착륙을 했더라면 다시 하노이로 가기까지는 차로 3시간 이상이 걸린다고 합니다. 때문에 아시아나항공에서는 다른 공항에 착륙한 적도 없고 조업 시설도 없기 때문에 긴급 회항을 결정했다고 하네요.
왠지 베트남에서 우리 국민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것 같아서 저도 안좋은 감정이 생길려고 하기는 합니다.
그리고 베트남에서는 현재 우리나라 국민들 대상으로 격리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 부분도 좀 억울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증상이 있다면 모르겠는데 단지 대한민국 국적이기 때문에 그러한 조치를 한다는 것은 좀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입니다.
우리 정부에서도 이번 베트남의 무비자 입국 불허에 대해 당황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박항서 감독으로 인해 우리나라 국민들은 베트남 국민들을 우호적으로 대하고 있는데 오히려 베트남에서 우리나라 국민을 이렇게 대하다니 안타깝습니다.
여기까지 아시아나 항공 베트남행 착륙 불허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