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임원들 급여 반납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코로나로 인한 대한항공 임원들의 급여 반납에 관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항공에서는 현재 이번 사태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에 대비하기 위해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기도 하고 실무 태스크포스를 만드는 등 대책 강구를 하고 있습니다.
각 재난별 대응체제를 구축해서 시점과 사안별로 세부 대책마련을 해서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임원들이 대한항공의 경영악화가 현실화 되면서 다음 달부터 급여를 반납하기로 했는데 부사장급 이상은 월급의 50%를 반납하고 전무급과 상무급은 각각 40%, 30%의 급여를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급여 반납은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정상화될 때까지 반납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언제 코로나가 물러갈지 아직 미지수라서 계획대로 반납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대한항공은 이와는 별도로 경영상태를 정상화 하기 위한 노력으로 재무구조개선을 병행해서 추진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이번 비상경영 체제를 운영하던 중에 울산공항에 대해서도 항공편이 대거 감소가 되었는데 대한항공과 하이에어만 정상적으로 운영을 이어간다고 합니다.
울산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 시간표에 따라서 서울을 왕복하는 비행기를 하루에 2차례씩 매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반면 에어부산은 다음달까지 추이를 살펴 본 후에 운행을 재개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합니다.
다시 대한항공 이야기로 돌아가서.. 이번 주총에서는 한진그룹 회장 퇴진에 영향을 미쳤던 3분의2룰 정관을 수정하기도 했고, 사장도 다시 사내이사로 재선임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정기 주주총회는 27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빌딩에서 개최가 되었다고 합니다. 참여 인원은 주주 132명이 출석을 했으며, 주총 출석이 유효한 주식수는 6천만 주이고 주총에서 의결권을 보유한 주식수는 9천만 주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는 대한항공의 주식 65% 규모에 해당합니다.
주주총회에서 주요하게 거론된 사항
- 이사 보수한도의 승인건
- 감사위원회 선임건
- 이사 선임건
- 사외이사 신규 선임건
-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건
위 내용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가 되었다고 합니다. 솔직히 저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내용이지만 대한항공과 관련된 분들을 위해서 이렇게 남깁니다.